[MBS 대전 = 신동진 기자]
우암사적공원 이직당 앞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숙연한 분위기에서 올해 성년을 맞는 관내 대학생들이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관례, 계례 등 전통 성년식 행사를 재연했다.
이번 행사는 제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전통의례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바르게 하도록 권고하고, 건강한 성년문화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대학 재학생과 유학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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