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 동구는 근로의사가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201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7명을 공동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미만인 자로 모집인원 초과 시 소득과 재산수준, 참여횟수 등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은 상소동 삼림욕장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물놀이 안전지킴이’ 사업이 추가되어 총사업비 2억원에 16개 사업 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분은 건강보험증을 지참 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23일까지 접수하면, 내달 30일까지 재산 및 소득조회 등 선발 과정을 거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근로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실있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 251-4635)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