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동, 어버이날 맞아 효문화 확산 앞장
상태바
대전 중구 오류동, 어버이날 맞아 효문화 확산 앞장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5.07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류동 어린이집 원생들, 경로당 방문 재롱 펼쳐

[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중구에는 세대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효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있어 눈길을 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류동 제일 어린이집(원장 최혜경)에서는 지난 7일 오류제2경로당(회장 연세희)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가슴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그동안 준비한 율동과 노래솜씨를 뽐내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 한 분은 “손자, 손녀같은 아이들을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아이들의 재롱을 자주 봤음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애 오류동장은 “요즘처럼 효 가치가 부족한 시대에 오늘의 경험은 어린이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책으로 배우는 학습보다 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