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서구도서관이 생애초기부터 좋은 독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2014년 북스타트 독서운동’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아이와 부모사이의 소통을 돕고 독서생활을 아이의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서구의 북스타트 운동은 지난 4월 1기를 시작으로 매달 1기씩 오는 6월까지 3기, 이어 9월에 4기를 시작해 11월까지 총 6기수로 운영되며, 지난 4월 1기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2기 북스타트 운동은 오는 21일과 28일 2차례 걸쳐 갈마, 가수원, 둔산, 어린이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책읽어주기, 오감놀이 등이 있으며 더불어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있는 책 보따리도 선물한다.

모집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생후 19개월～35개월 아기며 선착순으로 각 도서관에서 20명씩 총 80명 모집한다. 신청은 가까운 도서관에 전화 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1인 1기수로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533-4283~4), 가수원도서관(☎543-0051), 둔산도서관(☎471-2572) 어린이도서관(☎581-25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