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제4호 탁월성공동연구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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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 제4호 탁월성공동연구실 지정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1.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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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 등 공동활용 확대

▲ 환경과학연구부 공동연구실내 공동활용 대형연구장비 ‘HR-SIMS’
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이하 기초연)은 세계적인 공동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환경과학연구부 공동연구실을 ‘제4호 탁월성공동연구실(EColab)’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탁월성공동연구실(EColab)은 대형연구장비를 보유한 핵심 연구분야의 우수 공동연구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정되면 연구비, 공간, 인력 등 기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Colab이란 Excellence Collaboratory의 줄임말로서 첨단 대형연구장비를 통한 공동연구성과가 메아리(Eco)처럼 널리 퍼져감과 동시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Eco)연구실을 의미한다.

최근 지구온난화,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의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연대측정 및 식품 원산지 판별을 위한 동위원소 분석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시설과 장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기초연은 환경과학연구부 공동연구실을 제4호 탁월성공동연구실로 지정해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HR-SIMS) 등의 첨단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확대하고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초연 박준택 원장은 “탁월성공동연구실(EColab)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공동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명실상부한 ‘세계일류의 창조적 기초과학 공동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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