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교수, 박성효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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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일 교수, 박성효 후보 지지 선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4.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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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자회견서 "컷오프 여전히 불공정했다" 불만 토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육동일 교수가 박성효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육동일 교수는 15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가장 적임자로 박성효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육 교수는 “그동안 여러 후보들과 만나 대전발전을 위해 어떤 꿈이 있는지를 물어봤다” 며 “누가 본선에서 가장 승리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았다”며 지지 이유를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아직 컷오프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듯 육 교수는 “경선 의혹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었다. 확인해본 결과 여론조사가 계획된 시점에 이뤄지지 않았다” 며 “컷오프 의혹에 대해선 여전히 불공정했다고 생각한다” 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육 교수의 지지자들이 노병찬 캠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선 “아침에 전해들었다” 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개인의 생각과 판단은 존중해야한다”며 짧게 답했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 최종 경선은 오는 18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국민선거인단대회를 열고 대의원·당원·시민 등 3천200명의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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