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신규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대전지방법원에서 공판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은 공판과정 체험을 통하여 범죄 및 부조리 행위에 대한 자기성찰 계기를 마련하고, 형사사건 공판과정을 통하여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준법정신 함양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코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현장체험은 공직에 갓 입문한 임용한지 5개월 미만인 신규임용 공직자 54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7일부터 2주간 실시 할 예정이며, 현장체험 효과 등을 분석하여 검토 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형사사건을 위주로 체험하여 자신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의무와 다짐을 하는 체험으로 준법정신 함양과 확고한 공직관을 확립하여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 멘토링제 운영”, “청렴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하여 공직초기부터 청렴의식 함양으로 공무원의 자질을 한층 높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질 좋은 서비스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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