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기자 20여 명 초청, 병역정책 공유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7일 오전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 언론사 출입기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관내 언론사와 병무청 간 원활한 소통 및 공감을 통해 병무행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진 병역제도, 역점추진사업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재하 청장은 사회복무요원․상근예비역 건강보험료 국고지원 등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진 사항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강화 등 금년도 역점추진사항을 직접 설명하며, 병무행정의 참모습과 주요정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지역 언론사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금년도 역점추진사항 중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강화 방안은 크게 '현장 중심의 복무관리', '전사적 복무관리'로 구분된다.
복무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장 중심의 복무관리'를 통해 지방청장의 복무기관 방문 및 격려 강화, 복무관리 담당자 업무역량 제고, 복무우수자 선발․포상 등을 추진하여 성실복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사적 복무관리'를 위해 복무지도관․복무기관 담당자․사회복무요원 부모 초청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상호 간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을 수렴․개선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언론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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