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니온스퀘어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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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니온스퀘어 정상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3.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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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가 유니온스퀘어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유니온스퀘어 사업지역에 중소상인 보호대책으로 유통상업 시설에 입주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시설에 4D영화관, 아이스링크, 실내수영장 등 교외형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기존 중소상인이 취급하는 상품과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고, 지역건설업체 뿐만 아니라 지역상품을 판매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으로 대전시와 신세계는 이미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우선 참여, 신규직원 채용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 기존 상권과 지역 내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연계하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는 등 향후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전발전연구원에서는 복합유통시설 유치에 따른 기대 효과로 공사비, 운영비 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3조 457억 원이 발생하고 고용파급 효과로 약 22천 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입지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에서 제시하였다.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건립공사와 함께 2016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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