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리따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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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리따움을 전해드립니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1.1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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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여성시설 개선 ‘아리따움 인 유’ 1호점 열어
▲ 여성 쉼터 공간으로 재탄생한 시설 '자작나무' 모습.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12일 여성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 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제 1호점을 대전 중촌동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아리따움 인 유’는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피해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여성과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토탈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에 보내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 화이트 톤의 가구와 은은한 조명 설치로 편안한 느낌이 드는 실내.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 인 유’를 위해 2009년 6월 한국여성재단과 조인식을 갖고 지원 신청을 받아 시설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첫 공모에 총 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만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연 ‘아리따움 인 유’ 1호점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마을까페 ‘자작나무숲’으로 다양한 소모임에 참여하는 마을 여성들이 별도의 활동 공간이 없어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공간이 ‘아리따움 인 유’가 추구하는 ‘여성’과 ‘나눔’이라는 컨셉에 잘 부합하여 1호점으로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약 1개월의 공사기간을 통해 화이트톤의 외벽과 가구를 배치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조명을 설치하는 등 마을까페 ‘자작나무숲’이 기존의 낡고 오래된 공간에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공간으로 변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아리따움 인 유'는 여성과 나눔이라는 컨셉에 잘 부합한다.

새롭게 탄생한 마을까페 ‘자작나무숲’에서는 앞으로 뜨개질 모임과 손바느질 모임을 비롯한 각종 소모임이 열릴 예정이며, 인문학 강좌 등 주민과 함께 하는 학습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홍재한 대전지역 사업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아리따움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앞으로 ‘아리따움 인 유’가 더욱 뜻깊고, 아름다운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아리따움 인 유’ 사업에 임직원 봉사활동 행사인 ‘아리따운 나눔’을 연계하여 변화된 공간에서 미용봉사 등 재능봉사를 펼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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