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희망네트워크,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식
상태바
문화희망네트워크,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10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지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동산중학교(교장 나충열)는 5월 9일(목), 회의실에서 문화희망네트워크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문화희망네트워크에 참여한 15개 기관이 마음을 모아후원한 물품들로 꾸려졌으며, 문화 1동·문화 2동·산성동에 거주하는 학생과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되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예쁜 휴지홀더를 만들어 재능기부를 하였고, 참여기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밑반찬과 목욕용품, 생활용품들로 꾸러미가 다채롭게 채워졌다.

문화희망네트워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 6개 학교(대전동산중, 대전대문초, 대전문화초, 대전보성초, 대전산성초, 대전문화여자중)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9개 기관(문화 1동·문화 2동·산성동 행정복지센터, 대전중구의회,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과, 열린스쿨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하늘세상지역아동센터)이

협력하여 구성한 교육복지공동체로 2013년 발족한 이래 「아름다운 우리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꽃길만들기’를 수차례 실시하였으며, 2021년 이후에는 「아름다운 우리마을 마음나누기」라는 주제로 ‘마음나눔 꾸러미’를 4년째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네트워크 협력기관 외에도 지역사회의 반찬가게 및 화장품 업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대전동산중학교 나충열 교장(2024년 문화희망네트워크 위원장)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한 뜻이 되어 마련한 조그만 밀알이 취약 학생과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