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2024 보훈문화제'독립의 얼 “만해 & 백야”버스킹' 행사
상태바
충남서부보훈지청 2024 보훈문화제'독립의 얼 “만해 & 백야”버스킹'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07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 2024 보훈문화제 「독립의 얼 “만해 & 백야”버스킹」 행사 성료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2024 보훈문화제「독립의 얼 “만해 & 백야” 버스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2024 보훈문화제 독립의 얼 “만해 & 백야”버스킹 행사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2024 보훈문화제「독립의 얼 “만해 & 백야” 버스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을 테마로 한 이번 보훈문화제는 5. 4.(토)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주읍성 야외 무대 일원에서 공연, 체험, 보훈역사콘텐츠 전시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님의침묵 시집 오르골 만들기’, ‘청산리 대첩 망원경 만들기’ 체험과 우리지역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보훈 역사 콘텐츠, 보보캐릭터 등이 전시된 ‘웰컴 투 보훈사랑방’ 부스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독립의 얼 “만해 & 백야” 버스킹」공연 1부 에서는 보컬 미엘이 색소폰, 재즈 밴드 팀과 함께,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을 빼앗긴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재해석한 곡들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서 홍주고등학교 재학생 대표 33명이 함께한 기미독립선언서 전문 낭독은 일제의 감시와 탄압에 굴하지 않고 조국광복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렸던 1919년 3월 1일, 그날의 깊은 울림과 가슴 벅찬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다.

한편 2부 공연무대에서는 김좌진 장군이 이끈 북로군정서군을 비롯한 독립군들이 불렀던 ‘독립군가’에 맞춰 청운대학교 학생 응원단 <천궁>팀이 역동적인 응원 공연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인 팝소프라노 한아름의 팝페라 공연에 이어서, 충청남도 보훈단체장들과 출연진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우다 불꽃처럼 스러져간 이름 없는 독립군들과 애국 선열들에게 바치는 노래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정미 지청장은 ‘신록이 아름다운 5월에, 홍주읍성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2024 보훈문화제를 통해 이 나라 이 강산을 지켜 낸 애국 선열들의 얼을 기억하고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보훈문화제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 에서 보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가오는 가을에는 호국을 테마로 하는 “제복의 영웅들 ! 원더풀 호국보훈 페스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