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 법률 문제 해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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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 법률 문제 해결 돕는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3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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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 / 이하 경제진흥원)은 고물가 등 영업환경의 불안정으로 인한 분쟁사례가 발생하여 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종합 법률 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변호사, 세무사 등 20명 내외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여 상담, 서식 작성, 소송·분쟁조정 등을 위한 전문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소상공인법률서비스
소상공인법률서비스

상담분야는 법률, 상표·특허, 세무, 폐업·재기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 소상공인의 여건에 따라 대면 또는 전화 상담으로 진행됐다.

상담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1시~오후 3시 대전시청 2층 민원인 접견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공고일로부터 11월 말,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접수할 예정으로, 이메일(post@djbea.or.kr) 또는 팩스(042-380-3093)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정책팀(042-380-3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운교 경제진흥원장은 “무료 종합 법률 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구제는 물론 사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법률분쟁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영업 기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작년 한 해 상담 84건, 법률서식 13건, 소송 15건, 분쟁조정 1건을 지원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법적 분쟁해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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