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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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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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이순신축제 전술신호연 등 병영·승마 체험 프로그램 풍성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4일부터 개최 중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곡교천 일원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는 지난해 가족 단위 및 어린이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에 더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이하 전술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를 운영한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 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를 운영한다. 안전 통제 아래 활쏘기 체험, 활쏘기 개인전 경기 등과 함께 병장기 전시·관람이 진행된다.

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또 체험장에서는 곤장체험,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6~28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 등을 접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을 비롯해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오후 1~5시까지 1일 2회씩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박경귀 시장은 “올해 축제의 주제가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인 만큼, 모든 축제현장에서 장군이 청년기를 보내면서 발휘했던 기상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곡교천 체험존 역시 장군의 병사훈련과 진영 운영, 전술 구상 등을 반영했다.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이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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