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옥 유성구로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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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옥 유성구로 이전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4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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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이전은 업무효율성 제고, 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
원도심 활성화는 중장기 전략 필요, 소진공에서도 적극 협력 계획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4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개최한 사옥 이전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4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개최한 사옥 이전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4월 24일 오전 11시, 대전 공단 본부 5층 대강당에서 사옥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회견은 지난 4월 18일 배포한 사옥 이전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박성효 이사장이 직접 ▲사옥이전 관련 그간의 경위, ▲사옥이전 필요성,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추가 설명하고, 이어 참석자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소진공은 2014년 출범 첫 해부터 현재까지 현 사옥을 임차 사용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 등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사무·편의 공간 등이 부족하고, 직원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최근 5년 신입사원 퇴사율이 31.6%에 육박하는 등 문제가 지속 발생했다. 

24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사옥 이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4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사옥 이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에, 사옥건립과 근무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수의 이전 후보지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으나, 규모 등 임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공단 본부 실정과 맞지 않았다.

다방면으로 검토를 지속하던 중, 올해 3월, KB국민은행에서 소유·운영 중인 콜센터 건물(대전 유성구 지족동 소재)로 공단 본사 사옥이전을 제안했고, 소진공은 ▲안전확보, ▲업무효율성 제고, ▲경비 절감, ▲복지향상, ▲공단의 미래 확장성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판단 하에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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