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BSI인상’에 유종신 박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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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BSI인상’에 유종신 박사 선정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2.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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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 개발 공로
▲ 질량분석연구부 유종신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이하 기초연)은 ‘2009 KBSI인상’ 수상자로 유종신 박사(질량분석연구부)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종신 박사는 세계 최초‧최고 성능의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15 Tesla FT-ICR MS)의 개발을 통해 기초연이 2008년 12월에 과학기술창의상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6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사업명 : 질량분석기반 초고속 분자진단 의료시스템 개발)의 사업 책임자를 맡아 이번 KBSI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 ‘고감도 이온 측정을 위한 Hybrid Ion Guide 개발’ 등 2009년 한 해 동안 국외 특허 4건을 등록한 실적도 높게 평가받았다.

유종신 박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미국국립고자기장연구소(NHMFL)와 공동으로 보다 우수한 성능의 ‘21 T FT-ICR MS’ 개발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을 통해 질량분석 분자진단용 융합형 플랫폼 신기술과 높은 정확도의 단백질 다중 바이오마커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SI인상은 기초연에서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서, 창의적이고 수월적인 성과창출로 대외적으로 기관의 명예를 획기적으로 드높인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제정된 상이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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