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정찬호)기초·교양학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의사소통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의사소통 클리닉’은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과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1:1 맞춤형 글쓰기와 말하기 지도를 통해 의사소통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대전대 30주년기념관 교양동에서 약 12주 동안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며, 담당 교수가 학생 1명당 30분간 직접 지도하고 있다.
기초·교양학부에서는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위해서 클리닉 1회당 교양 교과목으로 △글쓰기 기초 △창의적 글쓰기 △학술적 글쓰기 △발표와 토론에 가산점과 함께 장학 마일리지와 비교과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학 관계자는 “의사소통 클리닉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으며 1:1 지도를 통해 완성도가 높은 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 클리닉뿐만 아니라 ER, 디지털리터러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초학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대전대는 의사소통 클리닉은 지난 2023학년도 총 105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과 말하기 역량이 눈에 띄게 성장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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