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버스킹 동아리 ‘인공위성’의 아름다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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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 버스킹 동아리 ‘인공위성’의 아름다운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5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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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인성교육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는 2024학년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인성교육을 교육활동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기 위해 백제중학교는 2019년부터 꾸준히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위성이라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버스킹을 진행한다. 2024년 4월, 벚꽃이 만개하는 날 후동 앞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에 대한 호응은 너무 뜨거웠으며 점심시간 교내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노래로 가득 채워졌다.

모든 연습과 공연은 자발적이었고, 특기적성 방과후 시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한 것을 펼쳐보인 무대였다. 학생들은 일찍 자리를 잡고 앉아 버스킹을 기다렸다.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가 교정을 환하게 만들었고 손을 흔들고 응원을 하고 박수를 치는 학생들과 교직원의 호응이 활짝 피어났다.

바른 인성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백제중학교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급별 사진 콘테스트’, ‘행복등교의 날 운영’, ‘가족사랑 편지 쓰기’, ‘신동엽 문학기행’ 등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적 계획에 의하면 경로당 위문 공연, 독거노인 방문, 시나브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교육가족의 참여가 돋보이는 인문학 콘서트 등도 예정되어 있다.

이존석 교장은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학생들이 행복한 경험을 나누는 것 자체가 좋은 인성교육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복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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