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9일 ㈜테이슨(대표 김영우)과 대전 전략산업 드론 로봇 기술 관련, 지역 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이슨은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및 운영 관리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로봇 원격운영과 영상관제 통합 솔루션인 ‘RobotWork(로봇워크)’를 통해 발전소 내 로봇 순찰 및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을, 이기종 다수 드론 운영 및 영상관제 통합 솔루션인 ‘DroneWork(드론워크)’를 통해 산림청 39개 산하기관에서 산불드론 영상 관제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태안군 드론 활용 선박화재 진압훈련에도 성공적으로 납품 및 실증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특화산업 분야인 반도체,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기계 분야 지역 정주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주 인력양성 협약 학과는 드론로봇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로봇 전문 분야의 교육,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체 취업, 기술이전 등의 상호 협력은 물론 새로운 이론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계발, 특허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남윤 교수는 "정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학과 교육과정과 산업체 주문교육을 연계하여 전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정주 취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