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영웅 이원희 교수, 이준배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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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영웅 이원희 교수, 이준배 후보 지지선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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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 “새로운 세종 위해 ‘선수교체’ 이뤄야”
​​​​​​​이 후보 “세종시민들의 선수교체 시기는 4월 10일”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73kg급 연속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유도 영웅’ 이원희(용인대) 교수가 ‘새로운 세종’을 위해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로 국회의원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선언을 했다. 

29일 응답캠프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날 오후 5시 경 아름동에 위치한 캠프를 방문해 ‘압도적 승리를 기원’한다며 이 후보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교수는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한데 민주당 사람들은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정치적 발언을 조심했는데 이제는 목소리를 내겠다”며 “중요한 것은 침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새로운 세종을 위해 ‘선수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바 있다. 당시 진종오 서울시청 사격 선수와 유도의 이원희 용인대 교수 등을 비롯한 체육인 30명이 공식 지지를 선언했었다. 

이 후보는 “오늘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 주기 위해 찾아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건 우파와 좌파의 문제가 아니고 이건 예의와 염치, 도리의 문제이고 침묵하지 않아야 한다. 세종 시민들이 원하는 국회의원 교체 시기는 4월 10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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