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내달 23일까지 LG전자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8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드림벤처스타 with LG전자’는 LG전자와 스타트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서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벤처스타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공동사업화 및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혁신센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간 SK텔레콤, SK건설, 대교, 이지스투자파트너스 등 대기업과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분야는 △Automotive, △AI, △Robotics, △Digital Healthcare, △Clean Tech, △Quantum Tech, △Space Tech 등으로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모집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LG전자와 1: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고 매칭결과에 따라 PoC 및 투자 검토, 후속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홈페이지(dvs-oi.com) 또는 대전혁신센터 딥테크창업육성실(042-385-0644)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은 수많은 연구기관과 대학이 위치해 다양한 기술 창업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LG전자와의 협력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큰 기대가 된다”며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딥테크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