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충남기계공고와 방위산업 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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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충남기계공고와 방위산업 인재 양성 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1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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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계획 시동
​​​​​​​“대학&고교 지역인재 양성 위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가 방위산업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덕대는 오늘(3/15)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육성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기계공고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방위산업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대덕대는 군 관련 특성화 학과가 많아 k-방산 및 정주형 취창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성과가 기대된다. 

두 기관의 협력분야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교재개발에 관한 자문 및 지원 △후진학 트랙 공동개발 및 운영 △학교 밖 공동교육과정 등 교육시설 상호 활용 △심화교육과정 및 연계교육 지원 △학교 현장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대성 대덕대 총장은 “대전지역 명문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교육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K-방산 산업분야(드론,총포,로봇,기계 등)교육 인프라 공유·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입학자원 축소가 현실화 되는 이 시기에 대덕대와 협약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계획>은 입학자원 감소와 함께 특성화고의 감축추세가 예상되자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고, 청년들의 지역 이탈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5년 동안 총 35억 원에서 45억 원까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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