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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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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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엑스포타워 22층, 1,565㎡ 규모
​​​​​​​대전 혁신인재 및 글로벌 육성 위한 플래그십 공간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가 지역 인재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CNU 글로컬 캠퍼스’ 문을 열었다.

충남대는 2월 22일 오전 10시,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2층에서 이진숙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CNU 글로컬 캠퍼스’는 대전과학기술인을 위해 조성된 대전사이언스센터(엑스포타워)에 위치해 사이언스센터 22층 1,565.76㎡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전 혁신인재 및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래그십(flagship, 대표) 공간의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대는 ‘CNU 글로컬 캠퍼스’를 지역기업을 사랑하는 인재 양성 및 공급하는 교육캠퍼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캠퍼스, 지-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공유캠퍼스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미래혁신융합대학 지역협력학부 캠퍼스 ▲우량기업-우수기업 만남의 장 ▲산학연 일체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전략산업 중견기업·기술기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및 성장 지원 ▲전통산업 디지털전환 등 평생교육의 장 ▲대전 지역혁신 연구소 신설 및 입주 ▲지-산-학-연 협력 지역혁신 포럼 운영 ▲가족기업 밀착 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대는 이번 글로컬 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전지역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애착 인재 양성, 지역 핵심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지-산-학-연 공유·협력의 광장을 통한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인재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CNU 글로컬 캠퍼스는 충남대가 담장을 허물고 지역의 혁신주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인재 공급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식에 이어 대전전략산업 기업 CEO-대전시-충남대 간의 간담회가 진행돼 오픈 캠퍼스 활용 계획과 공동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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