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수해현장 조기 복구하여 영동선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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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수해현장 조기 복구하여 영동선 다시 달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1.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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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노반이 유실되면서 운행을 멈췄던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을 조기 복구하여 오는 1월 8일(월)부터 다시 운행할 예정이라고 5일(금) 밝혔다.

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지난 7월 폭우의 여파로 영동선 전체 4개소에서 노반 유실 및 선로 내 토사 유입으로 열차 운행이 전면 중지 되었다.

당시 수해복구에 장기간(12개월)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복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Fast Track(설계·시공 동시 시행)방식으로 복구를 추진하고 주말과 야간작업을 병행하였다.

그 결과, 5개월 만에 수해현장 복구를 완료하여 복구 기간을 7개월 단축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양인동)은 “수해로 인해 중단되었던 영동선 이용객들에게 빠른 복구로 열차운송 편의를 다시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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