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유휴부지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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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유휴부지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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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신규 개발사업 모델로 발굴된 3곳의 철도부지에 대한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수) 밝혔다.

민간제안공모 대상지는 ▲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선 유휴부지 ▲ 경북 의성군 중앙선 舊단촌역 등 폐선예정 철도부지 ▲ 강원 원주시 중앙선 舊신림역 부지 등 총 3곳이다.

이번 민간제안 공모는 철도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업주관자가 철도부지를 점용할 수 있는 점용허가기간이 확대(30년→50년)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민간제안 공모다.

대.내외 사업 환경 및 고객 수요를 예측하여 ▲ 데이터센터(경북 김천) ▲ 스마트팜 및 지역특화 복합시설(경북 의성) ▲ 여가체류시설(강원 원주)을 신규 개발사업 모델로 선정하였다.

제안서 접수기간은 2023년 12월 27일 ~ 2024년 3월 27일 오후 3시까지이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정보마당-공지사항(www.k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점용허가기간이 확대되면서 사업자들이 더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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