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매년 연말이면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 음악회, '회원음악회 필하모닉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악 4중주와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피아노가 더해진 독특한 구성으로 「스테판 콘츠-아이들에게(원곡 벨러 버르토크)」, 「호세 펠리치아노-펠리스 나비다드」, 「랄프 블레인-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요」등 정통클래식부터 재즈, 라틴음악, 팝 음악까지 세련된 편곡으로 관객을 기다린다.

그 전의 클래식 공연과 다른, 흥 넘치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기교, 그들만의 새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필하모닉스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 &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의 연주자와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다재다능한 연주자 7명으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이다. 

또한,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히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을 위해 공연장에서 [진짜 QR을 찾아라!]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20명에게 대전예술의전당 기념품이 제공되니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티켓은 유료회원 기준으로 R석 2만 1000원, S석 1만 5000원, A석 9000원, B석 6000원이며 일반회원 기준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8세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