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23일 오후 5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그랜드볼륨에서 '2009 대덕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 및 특구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덕특구의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성공사례 확산과 사업주체간 상호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덕특구 출범후 네 번째 마련하는 자리다.

그동안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기업ㆍ연구원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선정내역으로는 기업부문 대상에 지식경제부장관상 ‘골프존’, 연구원 부문 우수상에 ‘생명연 이우송 박사’와 ‘충남대 황택성 교수’, 기업 부문 우수상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비앤에프테크놀로지’가 수상했다.

그리고 ‘키워드로 본 2009 대덕특구’ 영상을 통해 주요 이슈들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특구내 기업들의 협찬 사은품으로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올 한해 기술사업화를 위해 노력한 산학연 각 분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대덕특구인의 밤 행사도 펼쳐졌다.

특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휴먼 네트워크와 만남 그리고 소통의 장" 이라고 말했다. /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