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정명훈⸱임윤찬⸱뮌헨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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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정명훈⸱임윤찬⸱뮌헨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콘서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1.16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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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트홀 무대에서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임윤찬 그리고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자로 나선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후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국제적인 스타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한 그는 현재 루체른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LA필하모닉 같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한무대에 서며 매회 성장하고 있다. 

정명훈×임윤찬×뮌헨 필 포스터
정명훈×임윤찬×뮌헨 필 포스터

지휘자 정명훈은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에 이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음악감독,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해 온 바 있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며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뮌헨 필하모닉은 1900년대 초 지휘를 맡았던 구스타프 말러가 자신의 교향곡 4번과 8번을 직접 지휘하며 세계 초연을 선보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로린 마젤, 발레리 게르기에프 등 수많은 거장 지휘자가 거쳐 간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은 “정명훈, 임윤찬,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며 “많은 분과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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