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21일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상태바
건양대병원 21일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1.14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1월 21일(화)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21)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강좌과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는 “최근 수술기법의 발달 및 맞춤형 항암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어 치료할 수 있는 췌장암 환자의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042)600-6900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