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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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료원 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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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의료원은 7일 오후 4시 건양대병원 내 수영장 증축부지에서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곡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에 인접하여 지상 7층, 1,10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공사로, 공사가 완료되면 의과대학의 교사 총면적은 6,900평을 확보하게 되며, 약 100여 명의 의과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시행되는 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 공사는 지하 1층 80여 평 규모로, 25m 길이 5레인으로 구성되며 소아용 수영장도 함께 구축된다.

수영장에는 썬큰가든을 설치하여 통풍과 채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수영장 상부 지상은 주차장과 도로, 화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수영장은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과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명곡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이번 증축공사는 2025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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