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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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9.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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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화요일 아침을 책임지는 스테디셀러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다섯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기타리스트 박규희이다. 이달 12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행으로 약 80분간 함께한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국제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지금까지 알람브라 콩쿠르 포함,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기록했다.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포스터)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포스터)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등을 석권,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Naxos)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현재 명기타 제작자 다니엘 프리드리히가 2009년에 제작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기타의 아름다운 음색과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알베니즈, 스페인 모음곡 작품 47, 5번 '아스투리아스'(전설)」, 「바흐,‘샤콘느' 파르티타 2번 라단조, 작품 1004 중」등과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하는「피아졸라, 카페 1930」도 준비했다.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해줄 이번 공연은 티켓 전석 1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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