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스텍, 코스닥 상장 준비… 대신증권과 IPO 주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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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스텍, 코스닥 상장 준비… 대신증권과 IPO 주관 계약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8.1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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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금속 3D 프린터 제작업체 ㈜인스텍(InssTek Inc.) 이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 공개(IPO)를 결정 , 16일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대신증권­­ 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인스텍은 2001년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방식 금속 3D 프린터 기업으로 시작했고 , 2014년 코렌텍이 인수하여 현재는 최대 주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스텍은 금속 3D 프린팅 기술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재료공정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금속 원료를 매우 정밀하게 최대 6 종류까지 혼합할 수 있는 기술 (CVM Powder Feeder)을 바탕으로 하나의 부품에 영역별로 최적의 소재를 활용하는 다중소재제조기술(Multi Material Manufacturing) 을 선두하고 있다.

올해 23 년도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다중소재 로켓노즐(Multi Material Rocket Nozzle)의 연소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NASA, ESA, 해외 우주발사체 회사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텍의 괄목한 성장은 최근 3년을 보면 알 수 있다 . 특히 재료 연구장비인 MX-Lab은 2020년 출시 이후,미국 국방연구소 (US Army Futures Command)를 포함하여 미국 내 연구기관 5 곳 등 전세계 25개 연구기관/ 기업에 장비를 납품하였다.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인스텍선경훈 대표이사는 “2018년을 기점으로 회사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결심했고, A 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바꾼 일이 현재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한 계기가 되었다 . IPO를 통해 기술개발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며, 제조 연구회사로써 세계적인 입지를 다질것이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

한편 ㈜ 인스텍은 최근 프로젝트 “NARAE”를 통해 최대 8m급 초대형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며 2023년 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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