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 직원들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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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 직원들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07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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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 전경
대전문화재단 전경

금년 5월 대전문화재단에 취임한 백춘희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조직의 혁신과 화합을 위한 첫걸음으로 사회공헌 프리마켓 「함께하장(場)」을 기획했다.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가 주관하는 「함께하장(場)」은 “다 함께 모여 장터를 운영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프리마켓 행사로 대전문화재단 전 직원과 지역 예술 단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소장품과 예술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 임직원, 문화예술 단체, 도담도담 대전 맘카페가 각각의 판매 코너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히 대전 문화예술 명사들의 애장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코너까지 준비되어 있다.

프리마켓 「함께하장(場)」은 6월 16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예술가의집 1층 야외공간인 아름광장에서 진행되며, 판매코너 외에도 푸드트럭과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고혼진리퍼블릭의 후원, 제이앤제이 협찬, 그리고 대전예총, 대전민예총, 도담도담 대전 맘카페, 프리미어뮤직대전서구유성지사, AM코리아 등과 협력 운영된다.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의 마켓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여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생활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기획 의도가 함께 담겨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은 과거 수많은 논란과 내부 갈등으로 시민과 지역예술인들로부터 불신이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의 쇄신 방안과 함께 새로 태어나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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