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문학의 향기-박재화 시인 편’ 5월 7일 CMB 방영
상태바
대전문학관, ‘문학의 향기-박재화 시인 편’ 5월 7일 CMB 방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5.04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 담은 영상 공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박재화 시인편 영상 일부
'박재화 시인편' 영상 일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에서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이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 CMB방송을 통해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담은 영상 '문학의 향기-박재화 시인 편'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대전문학관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대전에 연고가 있거나 대전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 70세 이상 그리고 문단 경력 25년 이상 되는 문인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문인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화하는 것으로 대전문학관의 대표사업 중 하나이다.

'문학의 향기-박재화 시인 편'에서는 한성기 시인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198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 이야기를 비롯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박재화 시인의 문학 이야기를 조명한다.

박재화 시인은 어린시절 대전 판암동 인근에서 생활하며 20여년간을 대전에서 보낸 대전의 출향작가로 우리 삶을 위로하는 따뜻한 작품을 쓰고 있다.

시인은 DB손해보험 부장, 하나손해보험 본부장, 두원공대 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두원공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독교문학상, 성균문학상, 다산금융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는 '도시의 말', '먼지가 아름답다', '비밀번호를 잊다' 등이 있다.

이번 영상은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재방송되며, 대전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학관(042-626-5022)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