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3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70년만의 해후 : 이응노와 박승무' 전시연계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감상 : 작품과의 대화'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미술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관람 이후 이응노미술관 로비에 준비된 활동지를 통해 자유롭게 작품 감상기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감상활동지 참여 관람객 중 30인을 추첨해 이응노미술관 아트상품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관 산책과 스탬프'는 전시작품과 함께 미술관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예술워크숍이다. 운영기간은 13일, 17일, 24일, 31일로 5월중 총 4회차로 진행한다.

모든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은 무료이나, 진행시 발생하는 관람비는 별도이다. 참여접수는 오는 9일부터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