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빛의 시어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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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빛의 시어터'와 업무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4.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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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차원의 문화예술 교류 및 협력 합의, 이응노 화백의 예술 여정과 성과 조명하는 기회 마련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은 27일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문화예술 기관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응노미술관과 빛의 시어터는 문화예술 교류에 협력하며 K-문화 사업 활성화 및 국제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빛의 시어터(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호텔 B1층)는 총 면적 1000평, 최대 높이 21M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전문 전시관으로, ‘Art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이응노미술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 미술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위해 국내 미술계 및 작가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특한 몰입형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빛의 시어터’와 한국 회화의 전통을 너머 현대성을 구현한 고암 이응노 화백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응노미술관과의 파트너십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몰입형 예술 전시를 선도하는 빛의 시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예술로 재해석된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발견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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