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뇌졸중 등 조기진단 핵심기술 개발
교육과학기술부 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본부장 강대임) 의료인지융합연구단이 원주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11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과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유기적인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협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의료인지융합연구단은 ▲퇴행성 망막변성 또는 알츠하이머 퇴행성 신경계 질환 등 만성질환 조기 진단 칩 ▲휴대형 만성질환 및 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무선환자 감시장치 개발 ▲생체적합형 뉴런-망막 칩 개발 ▲시각/미각수용체 뉴런세포 기반 하이브리드 생체전자 칩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우리 경제를 선도할 신성장동력사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선도프로젝트로서 ‘신기술융합형성장동력사업'을 추진 하고있다. 본 사업은 5년 이내에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Breakthrough) 할 수 있는 융합형 원천기술 발굴을 목표로 한다.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는 신경모방 소자 및 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 의료인지 융합연구단, 실내공기청정 융합연구단으로 구성돼 있다.
송기봉 의료인지융합연구단장은 “본 사업은 5~10년 후 우리경제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사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선도프로젝트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아래 개최되는 이번 워크샵은 향후 국제의료시장 선도에 기여하는 연구개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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