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초청 사랑의 김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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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초청 사랑의 김장 담그기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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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기술원, 500포기 담아 전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윤철호)은 11일 오후 2시부터 원내 구내식당과 잔디밭에서 다문화 가정(30가정)과 새터민(20가정)을 초청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철호 원장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직원 100여명,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김장김치 500포기 외에도 쌀 1000kg, 이불 50채와 저녁을 준비해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들에게 따스한 한국의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에는 2,800여 다문화 가정과 400여 새터민이 정착해 살고 있는데 원자력안전기술원은 결혼 이주 여성과 탈북 주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상호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오는 14일에는 엑스포 컨벤션에서 '2009 다문화 가정 송년 축제'를 연다.

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 안에 행복심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안전한 세상,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며 "그동안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1부 1촌 자매결연 맺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꾸준하게 해 왔으며 국제 암퇴치 사업 및 인재 양성 등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에 적극 나서 세계적인 원자력안전규제기관으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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