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불가사리 체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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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불가사리 체험전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2.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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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 바닷속에 사는 불가사리 모습.

국립중앙과학관(과장 김영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불가사리·말미잘 등 다양한 해양무척추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의 무법자-불가사리 체험전’을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생물탐구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초·중등 교재에 나오는 해양무척추생물 중 대표적 극피동물인 불가사리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와 함께 다양하고 아름다운 불가사리의 이면에 해양생태계의 무법자로 일컬어지는 생태적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는 10여 종의 불가사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불가사리를 직접 만져보는 터치풀 체험 코너 및 말미잘, 성게 전시 코너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김영식 관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해양 수질오염 및 적조현상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많은 생물들에 대한 중요성과 이들의 터전인 갯벌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불가사리 체험전의 입장료는 무료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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