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종합 포털사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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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종합 포털사이트 구축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2.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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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네트워크와 연계 디지털 네트워크 툴로 활용

특구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벤처기업들에게 이르는 온라인상의 관문이 열리게 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이사장 강계두)는 특구 구성원들간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 기술사업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중순부터 약 5개월에 걸쳐 ‘대덕연구개발특구 포털사이트(www.ddi.or.kr)를 구축,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포털사이트는 크게 네가지 특징으로 구축됐다.

첫째, 수요자(고객)중심적인 포털이다. 이는 ‘수요자(고객)’별로 디자인과 메뉴 등을 달리하고 사용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 를 적용했다.

고객별로 메뉴구조를 달리하고 콘텐츠에 차별화를 준 만큼 구축과정에서부터 많은 신경과 노력을 기울였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쉽게 원하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둘째, 쌍방향 관점의 포털사이트이다. 수요자(고객)과의 원활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도록 게시판 기능, 커뮤티티 운영 및 기술지식 iN을 통해 방문자간의 실시간 기술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각 사업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질문시 담당자에게 문자서비스가 제공, 즉각적인 답변이 가능하다.

셋째, 글로벌 지향적 포털사이트이다. 한중일 등 동북아를 중심으로 전세계 녹색성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특구본부의 의지와, 전세계 클러스터를 고객으로 한 짜임새 있고 알찬 내용의 외국어 사이트가 눈에 띈다.

아랍어 사이트를 신설해, 아랍지역의 자금유치 등을 위한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종합적 포털사이트이다. 포털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듯이 본 사이트는 관문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특구의 소식 정보를 획득함과 동시에 관련기관 및 정부, 학교 및 타클러스터, 테크노파크 등과 통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포털사이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특구내 휴먼 네트워크(벤처협, 홍보협, 연기협, 기연협 및 각종 연구회와 포럼 등)과 연계, 생생한 정보를 확보·제공할 계획이다.

특구본부는 웹사이트 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야 하는 웹사이트 고유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며, 8일 공식 오픈해 끊임없이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계두 이사장은 “통합포탈의 신규 구축으로 대덕의 동향과 행사 등을 수시로 공유, 전달하며 쌍방향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휴먼 네트워크(이화회, 일본·중국연구회 등)와 디지털 네트워크의 접목으로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대덕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구로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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