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관람객들이 먹거리와 함께 휴식을 취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현대적 감각으로 식당과 기념품점을 리모델링 하고 입찰을 통해 대규모 레스토랑 운영업체인 (주)G랜드 푸드서비스를 운영업체로 선정했다.

이번에 오픈한 편의시설은 식당동 2층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식당과 1층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위주의 카페테리아가 운영되고 있다.

외부 주차장과 과학관내 광장에도 매점을 설치해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이 어디에서든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식음료점으로 운영된다.

또한 상설전시장 출구에는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념품 샾 과 휴식공간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운영업체인 (주)G랜드 푸드서비스의 김규태 대표는 다년간의 최고급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품질의 음식업체로 출발하기 위해 고객의 최대만족, 제품의 최고의 질 등 G랜드 푸드서비스 4대 운영원칙도 밝혔다.

편의시설은 관람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단체가 사용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예약(042-601-7886~7887)을 하면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