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순회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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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순회사진전
  • 김남섭 기자
  • 승인 2022.05.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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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5월 4일~20일까지 열려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조선통신사 순회사진전
조선통신사 순회사진전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2022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일환으로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순회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조선통신사 인문한마당’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사진전은 오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부산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조선통신사 축제 ‘평화의 바람’과 연계해 부산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는데, 먼저 제1주제인 ‘조선통신사와 충남’에서는 조선통신사 중 충남과 관련이 있는 추포 황신, 죽당 신유, 퇴석 김인겸, 죽리 김이교의 초상과 유물 및 유적 사진을 선보인다.

제2주제 ‘조선통신사의 묵향’은 조선통신사들이 일본 사찰 방문 시 남긴 글씨를 편액한 현판과 주련을, 제3주제에서는 ‘축제 속 조선통신사’는 부산의 조선통신사 축제(시즈오카), 토진조로이 축제(카와고에) 등 한일문화교류축제 속 조선통신사를 만나본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이번 전시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진행하는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의 현장에서 진행돼 그 의미가 깊다”며,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지역브랜드로써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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