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 청양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2022 무지개 가족봉사단 3기 단원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 가족봉사단은 다문화가족과 일반인이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2011년부터 청양 관내 마을회관 어르신 등을 찾아 말동무,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3기 단원을 비롯한 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향후 서비스 수혜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자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환경봉사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받은 뒤 환경 정화는 물론, 관련 캠페인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관련 교육도 지속해서 진행, 자원봉사자로서 자질을 높이고 봉사의 의미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심각성이 높아지는 현실 속에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며 “자원봉사 정신을 이해해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