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년차, 확진 학생의 시험 응시 방법 부재는 비판 받아야
지금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가 필요한 때
지금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가 필요한 때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코로나 확진자 중간고사 응시 제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준이 바뀌지 않는 한 확진학생의 중간고사 응시 제한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응시한 평가에서의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인정점 100% 부여방식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고수했다.
이에 최태호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진자 격리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아직까지도 확진 학생에 대한 중간․기말고사의 응시방법이 제시되지 않은 것은 교육청의 안일한 대응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격리 시험실 설치로 별도의 응시 공간을 마련한 뒤 학생들에게 인정점 부여 방식 또는 시험 응시에 대한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수시 확대로 인해 매 시험마다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가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하며 “세종시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