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개 당협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 모두가 사전투표 첫날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이장우(동구),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장동혁(유성구갑), 김문영(유성구을), 정용기(대덕구) 등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 7명 전원은 사전투표 첫날인 4일(금) 아침 선거유세를 전후해 오전 중 투표를 마쳤다.
이들은 일반 시민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 등 SNS에 올렸다. 국민의힘 구의원과 당원, 선거운동원들도 대거 투표를 마치고, 지인들에게 사전투표를 권고했다.
현재의 코로나 확진자 폭증 사태로 미루어 볼 때 본 투표일인 3월 9일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최악의 경우 1백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럴 경우 갑자기 투표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은권 총괄선대위원장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대전시민 모두 4일, 5일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투표 기회가 왔을 때 가급적 빨리 투표를 해야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확진이거나 자가격리 상태인 유권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본 선거일인 9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에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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