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일봉동은 대전충남양돈농협(본부장 김용석)이 3일 5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행복키움지원단이 겨울 이불 세트를 지원하고 안위를 살피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12일 대전충남양돈농협 청룡지점에 이어 대전충남양돈농협 본점이 함께했다.
김용석 본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겨울 이불이 추운 날씨 어르신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곤 일봉동장은 “후원을 시작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임에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대전충남양돈농협 본부장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를 확산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