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이 8일, 9일 양일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학년도 메이커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들의 시제품 제작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대전대 재학생 23명을 포함, 극동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우송대 등 5개 대학 총 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한 이번 캠프는 향후 대전대 LINC+사업단이 운영 예정인 초·중·고·대 연합 창업 경진대회와 연계되며, 도출된 시제품은 향후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대는 2016년부터 학생들의 시제품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 창업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타 대학들과의 네트워킹 강화와 지역 내 LINC+사업 미수행 대학에 대한 LINC+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참가 신청을 받았다.

김상수 대전대 창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 단계에 머물지 않고, 이를 시제품화하는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역량을 키워나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창업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창업교육 우수대학과 창업교육 거점대학에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창업문화확산과 창업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