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는 대전문화예술지킴이에서 주최하는 감사콘서트 제9편 ‘8월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7일(금) 오후 7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된다.
이번 공연은 성악·뮤지컬학과 뮤지컬 전공 재학생 10명뿐 아니라 졸업생 2명이 함께 참가해 의미가 있으며, 특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영웅>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귀희 졸업생이 참여한다.
뮤지컬 전공 재학생들은 <Next to Normal>에 수록되어있는 넘버 ‘산이 그리워’, ‘넌 몰라/ 바로 나’ ‘헤이 #3’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문희 성악·뮤지컬학과 학과장은 “이번 콘서트에 우리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같이 참여해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라며 “학생들의 공연에 애정 어린 응원과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는 지난 12월 지역문화예술업계 관계자 35명의 발기인이 모여 출범한 단체로,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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