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부면은 20일 노인회 분회 사무실을 새롭게 이전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면 노인회 분회 사무실은 중촌마을회관 1층을 공동으로 사용해왔으나,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과 노인회 업무수행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부면 소재지에 위치한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앞으로 서부면 노인회 분회는 면내 노인들의 일자리, 여가 및 문화생활 등을 제공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홍모 서부면 노인회 분회장은 “서부면 노인회 분회가 새롭게 이전하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소식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서부면 노인회 분회가 전달하는 선한 영향력은 지역사회 모든 분들에게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 노인회 분회는 지난 4월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서부면 내 공공시설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고, 지난 5월에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벼 재배를 위해 모내기를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 6월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정홍모 분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