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전국민 재난지원금 확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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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전국민 재난지원금 확정 환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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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확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황명선 대표회장, 논산시장)는 7월 14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 확정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이 합리적이며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국민들에게 위로금이 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미 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정부가 추진 중인 5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선별 없이 지급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 바 있다.

선별지급은 선별기준이 모호하고 형평성 논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선별과정에서 상당한 행정비용이 소요되고, 지자체 공무원들은 또 다시 과중한 업무와 민원을 안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협의회는 안타깝게도 최근 코로나19 재 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시민경제가 더욱더 어려워질 것이므로, 추경안보다 세수가 10조원 더 증가한 43조원 규모임을 감안하여, 변화된 정책환경에 맞는 새로운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최근 발표된 세수는 추경안보다 약 10조원이 더 증가한 43조원 규모로 변화된 정책환경에 맞는 새로운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황명선 대표회장은 “위축된 내수 경기를 부양시키면 결국 이러한 효과는 세수로 돌아오게 된다. 시민이 살아야 국가도 산다”고 강조하였다.

협의회는 이러한 상황변화에 따라 재정당국이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된 상황에 부응해주기를 바라며, 여·야가 한마음으로 추진해주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방역상황이 진정되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보편적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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